(영남연합뉴스 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월 28일부터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검정고시 시험에 대비해 검정고시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습 지원을 해오고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작년도 응시생 106명 중 10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10여 명의 학습 멘토들이 중졸 2과목과 고졸 필수 6과목에 대한 학습지도와 공부방에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박종주 소장(시민복지과장)은 “꿈드림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 지원, 자기계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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