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로 일자리 창출 기대
김해시,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로 일자리 창출 기대
  • 정용진
  • 승인 2019.03.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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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전년대비 산림 일자리 분야에서만 16% 증가한 22개 직종에 301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해시 분성산 생태숲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어린이황톳길 체험을 하고 있다.
김해시 분성산 생태숲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어린이황톳길 체험을 하고 있다.

시는 산림 복지·휴양에 대한 시민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착안해 숲길체험지도사, 숲해설가, 유아숲 체험장 관리원 등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산불진화대 등 기존의 산림분야 종사자도 확대해 고용할 방침이다. 이는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고용을 늘려 저소득층 생활 안정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 복지·휴양 서비스 일자리 확대는 시의 중요 시책으로 추진 중인 국립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장, 치유의 숲 등 산림 복지·휴양 서비스 시설 확충과 산림복지 증진계획과도 연계되는 것으로 향후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산림 일자리에는 산불진화복세탁소, 임산물 도급조사원, 목재이용 명예감시원, 숲길체험지도사 등 새롭고 특색 있는 일자리를 개발해 고용 창출과 산림 서비스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재 생산과 같은 임산물 소득원 위주의 일자리 제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분성산 황톳길, 임도를 이용한 산림레포츠, 산림 누리길 등 다양한 유·무형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산림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라며 “단발성 고용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용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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