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맞춤형 치매 전담 요양 시설, 창녕군에 들어서
차별화된 맞춤형 치매 전담 요양 시설, 창녕군에 들어서
  • 김용무
  • 승인 2019.02.2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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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치매문제를 국가 돌봄 차원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대합면 신당리 소재 구)구룡 초등학교 부지에 치매 전담 요양 시설을 신축한다.

창녕군이 신축 예정인 치매 전담 요양 시설의 부지(대합면 신당리)
창녕군이 신축 예정인 치매 전담 요양 시설의 부지(대합면 신당리)

군이 신축할 치매 전담 요양 시설은 공유지를 활용한 연면적 2,360㎡에 개인 공간(침실)과 공동공간(거실)을 분리하여 내 집처럼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매 전담실을 설계할 방침이다.  

치매 교육을 받은 종사자를 채용하고 기존의 입소자 2.5명당 1명에서 2명당 1명으로 요양보호사를 배치하여 치매노인의 특성에 맞춘 인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존 요양 시설과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이에 국비 28억 3,200만 원, 도비 7억 800만 원, 군비 24억 1,700만 원을 확보하여 올해 설계용역과 착공을 거쳐 2020년 말 준공, 설비 및 인력 채용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1년 정식으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치매질환 장기 요양등급자를 위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전담 요양 시설을 신축하여 가족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환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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