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지난 20일 관내 미리벌 초등학교에서 시민 및 학부모,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학교 주변교통, 옥외광고물, 제품안전, 유해업소, 식품 등에 대한 일제점검 단속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시에서는 교통행정과, 안전재난관리과, 안전 보안관 1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 위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의 교통안전분야에 중점을 두고 안전사고 수칙과 일상생활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즉시 신고하여 처리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사용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 요인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여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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