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 및 관내 5개 중·고등학교와 발달장애학생의 복지 향상과 양질의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장애로 인해 소외지역이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발달장애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풋살, 육상 3개 종목에 대해 1인 1종목 육성으로 체육 현장 참여 확대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소 지원, 장애인 학생들 체육 활동 확대, 발달장애학생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시 내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부분 협업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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