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이번에도 예외는 없을 기록적인 무더운 여름 청량감을 더해줄 안동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조성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안동시 암산유원지 입구에 조성된 ‘암산 경관 폭포’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것
암산 경관 폭포는 남후면 광음리 산 109번지 일원 국도 5호선 인근 천연절벽에 높이 50m, 폭 10m 규모로 조성됐다. 천연절벽이 하천과 맞닿아 있어 경관 폭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하계에는 낮 12시~오후 3시, 오후 5시~밤 9시까지 2회 가동하고, 동계에는 낮 12시~오후 2시, 오후 4시~저녁 6시까지 2회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암산경관 폭포는 안동 남쪽 관문 역할을 하는 국도변에 위치해 청정한 물의 도시 안동 이미지를 높여주고,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산과 강이 맞닿은 기암절벽과 측백나무, 암산유원지 등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암산유원지 주변에 폭포가 가동되면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최고의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암산 얼음 축제와 연계한 경관 빙벽 등을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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