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망정제3공원’ 및 ‘문내외제2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망정제3공원 물놀이장’은 유아·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더 등 물놀이 시설과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개장 5회째를 맞은 ‘문내외제2공원 물놀이장’은 종합 놀이대, 워터 드롭 등 물놀이 시설 6개와 공원 내 화장실, 탈의실, 그늘막이 준비되어 있으며,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수질관리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하며 인라인·자전거 출입, 취사행위, 애완견 동반 출입 등이 금지된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별도 주차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요청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물놀이장은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유아와 어린이는 꼭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의 지시를 반드시 따라주시기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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