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재 야행’ 2차 행사 오는 16일, 17일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려
‘경주 문화재 야행’ 2차 행사 오는 16일, 17일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려
  • 김상출
  • 승인 2019.08.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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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교촌한옥마을에서 야간문화행사인 ‘경주 문화재 야행’ 2차 행사를 진행한다.

경주 문화재 야행 개막공연 모습
경주 문화재 야행 1차 행사 개막공연 모습

이번 2차 행사는 전통 한옥마을인 교촌마을을 중심으로 동궁과 월지, 월정교, 경주 최부자 댁, 경주향교 등에서 야설, 야로, 야경,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夜)를 테마로 다양한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와 함께 전설을 들으며 걷는 '교촌 달빛 스토리 답사', 다양하고 풍성한 골목 버스킹 ‘교촌 달빛을 노래하다’, 무형문화재 명인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풍류 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십이지유등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불어 지역 공예인들이 만든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교촌 아트마켓’이 열리며, 야행에 어울리는 교촌 전통 먹거리 야식도 준비되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만이 가진 역사성과 문화유산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함께 밤이라는 이색적인 시간 속에서 새로운 야간문화를 만들어냈다.”라며, “문화와 향기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여름밤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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