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유배문학관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추석 당일 휴관) 추석맞이 ‘달달 한가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관 입구에 초대형 LED 슈퍼문 에어 조형물을 설치해 추석 연휴 동안 낮과 밤을 환하게 밝혀줄 계획이며 대형 윷놀이, 그네 타기,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놀이, 상모 돌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활동도 마련한다.
또한, 문학관 로비에서는 달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판, 포토 존을 마련하며 다목적강당에는 행사기간 동안 오후 2시에 달을 소재로 한 가족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그 외 행사기간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삼대(三代)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에게는 무료 사진촬영을, 어린이들에게는 보름달 모양의 달고나 증정 등 달달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 문화 관광 홈페이지(http://tour.namhae.go.kr)를 확인하거나 남해유배문학관(860-862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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