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43회 경상북도지사기 초,중,고 야구 대회’에서 우승
문경시, ‘제43회 경상북도지사기 초,중,고 야구 대회’에서 우승
  • 김정일
  • 승인 2019.10.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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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경상북도지사기 초,중,고 야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글로벌 선진고 문경캠퍼스 야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제43회 경상북도지사기 초,중,고 야구 대회’에서 글로벌 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고등부(감독 현재윤)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10월 14일~16일까지 3일간 울진군 죽변 야구장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 선진고를 비롯해 고등부 5개 팀 포함 총 15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10월 16일 경주고와 결승전에서 맞붙은 글로벌 선진고는 정다훈이 7과 3분의 1이닝 동안 1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으며, 최연철이 2회 말 1사 3루에서 우중간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얻었다. 3회 배진영의 적시타를 통해 2-0으로 앞서가던 글로벌 선진고는 7회 배진영의 타점과 상대 폭투로 2득점하며 4-0으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으며, 배진영은 1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15년 도지사기 우승을 차지했던 글로벌 선진고는 4년 만에 다시 우승을 거머졌으며, 이는 현재윤 감독, 오정복 코치, 고창성 코치 부임 후, 두 달 만에 이룬 쾌거로 글로벌 선진고의 변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정다훈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배진영은 우수 투수상, 정하성은 타격상, 김영광은 홈런왕, 우성빈은 수훈상을 수상, 이명훈 교장은 지도상을 수상했다. 

한편, 초엘리트를 지향하는 현재윤 감독은 “기존 글로벌 선진학교의 체질을 바꾸는데 의미를 두는 대회였다. 앞으로 글로벌 선진학교가 아마 야구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 전국 대회 8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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