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11월 1일 오늘부터 고성사랑상품권 5%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판매 잔액 33억 원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월 구매한도는 개인 50만 원으로 현금 구매의 경우에만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법인은 할인 구매에서 제외된다.
고성군은 2020년에 고성사랑 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발행액 한도 내에서 연중 5% 상시 할인 판매와 명절 등 특정 시기에는 일정 한도액에 대해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성사랑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마트, 주유소 등 97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 판매 때마다 조기에 소진되어 이번에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판매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은 물론 군민들의 가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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