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밀양 시청 배드민턴팀 남자 일반부(관공서)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밀양 시청 팀은 남자 일반부(관공서) 단체전 8강에서 충주 시청을 만나 3:0으로 승리하고 4강전에서는 수원 시청과 5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만난 광명 시청과의 경기에서는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회장기 전국실업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밀양시 배드민턴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배드민턴의 메카 밀양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 시청 배드민턴팀 소속 김동훈, 이현일 선수는 오는 19일에 개최하는 ‘2019 광주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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