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 카페’ 개소식 진행
경산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 카페’ 개소식 진행
  • 김령곤
  • 승인 2019.11.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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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상공회의소에서 '청년희망 카페’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희망 카페’ 개소식이 오늘 12일 경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은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 의회 의장, 김봉식 경산 경찰서장, 김영윤 경산 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유현 경산 소방서장, 양철수 경산 고용복지+센터 소장,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카페 투어, 현판식, 채용행사(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관람 등의 순서를 가졌다. 

경산상공회의소 2층에 조성된 ‘청년희망 카페’에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취업 스터디를 위한 공간이 들어서 있으며,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쉼터이자 소통을 위한 청년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년희망카페 118㎡(복충 35㎡ 포함), 스터디룸 36㎡ 규모로 향후 취업컨설팅 지원, Job 미팅데이 개최, 취업 역량 강화 특강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경산상공회의소 김점두 회장은 “청년실업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지역의 중소기업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다. 오늘 개소한 ‘청년희망 카페’가 지역 유망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희망 카페’가 우리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 청년 희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 2030년 인구 40만 명품 자족 도시를 목표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신산업을 육성, 국책사업 및 기업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과 함께 마련된 ‘경산시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행사에서는 지역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만남이 성사돼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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