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늘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활동 촉진과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2020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1일 이후 만 39세(채용일 기준)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청년 1인당 월 2백만 원씩 2년간 인건비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은 포항시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체 또는 대학창업보육센터·포항테크노파크·포스텍·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으로 2년 고용 후에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지속적인 고용을 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월 28일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obforu.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상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경영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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