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정민영 경남 ICT 협회장, 권수범 정보산업협회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박민원 경남 창원 스마트 산단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ICT 기업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선도 산단 추진을 위해 삼성SDS, 다쏘시스템코리아 등 ICT 대기업 유치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 협약을 마련했다. 이에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형 모델 창출 협력, 지역 ICT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ICT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스마트 산단 사업의 지역 ICT 기업 참여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5개 기관 및 협회는 ICT 기술을 융합한 제조혁신의 시대적 필요성을 공감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행정 지원 등 제반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이 ICT 기술 융합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지역 기업의 상생발전으로 ICT 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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