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서점 살리기 "책-서점-독자-도서관’선순환, 시민독서진흥에 힘쓸 것" 
부산시, 지역서점 살리기 "책-서점-독자-도서관’선순환, 시민독서진흥에 힘쓸 것" 
  • 김상출
  • 승인 2018.09.03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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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책 플러스 네트워크 사업 시행
- 읽고 싶은 책,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는‘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사업’시행
- 9.1.~9.10.‘책 플러스 네트워크 사업’참여 독서동아리 및 서점 모집

(부산)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고사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을 살리고 시민 독서진흥을 위한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힘썼다.

(중구, 낭독서점 時집에서 독서동화리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 시민들)
(중구, 낭독서점 時집에서 독서동화리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 시민들)

먼저 광역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대출하고 이용 후 도서관으로 반납하는‘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신간 등 도서관에 없는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가까운 서점에서 새 책으로 대출한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도서관 자료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올해 9개 구 ․ 군, 12개 공공도서관, 50개 서점이 참여하며, 내년에는 모든 구․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 책의 해’ 대국민 우수사업공모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서점-독서동아리-작은도서관 연계사업인 ‘책 플러스(+)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한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는 “책-서점-독자-도서관의 선순환으로 독서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시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시민 독서진흥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독서동아리가 서점에서 독서토론 활동을 위한 도서 및 공간을 제공받고, 활동도서는 수거 후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9월 1일부터 10일간 사업 참여 독서동아리와 서점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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