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기초안전, 생활안전, 체험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 '울산안전체험관' 개관
울산소방본부, 기초안전, 생활안전, 체험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 '울산안전체험관' 개관
  • 류경묵
  • 승인 2018.09.0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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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화재 등 15개 체험시설 갖추고 5일부터 운영

(울산)류경묵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정자동 울산안전체험관에서 경제부시장 및 울산광역시교육감, 시의원, 단체장 등 60여명의 주요내빈과 14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시설로 특화된 울산안전체험관이 4일 개관식을 갖고 5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안전체험관의 전경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안전체험관의 전경

총사업비 327억여 원이 투입된 울산안전체험관은 2017년 2월 15일 첫 삽을 시작으로 부지 108,984㎡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7,610㎡의 규모로 건립, 4개 테마에 15개 체험시설을 갖춘 대규모 시설이다.

1층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문화와 생활습관을 배우는 어린이안전마을 등 이 있는 기초안전, 2층은 실제와 동일한 상황연출로 원인에서 대응까지 생활 속 안전사고의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교통, 선박, 화재체험 등의 생활안전, 3층은 재난사고를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공간VR 등의 혼합현실 매체로 연출한 지진, 원자력, 화학안전체험의 재난특화관으로 구성되어 안전에 유익성을 골고루 나눴다.

특히, 체험이 시작되기 전에 세계재난과 국내 및 울산재난에 대한 연대표를 통해 재난을 배우고 누구나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기상황으로부터 도울 수 있는 안전영웅이 될 수 있도록 재난극복관을 상시 개방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재난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전문교관을 배치해 위기의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안전지킴이를 양성토록 책임감 있는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관은 홈페이지(http://fire.ulsan.go.kr/safety/)를 통해 만3세 이상부터 사전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휴일에도 정상 운영하고 월요일 휴관일을 비롯한 공휴일 다음날과 설․추석 당일, 1월 1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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