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울 인사동 문화의 거리서 '신라문화제' 거리홍보
경주시, 서울 인사동 문화의 거리서 '신라문화제' 거리홍보
  • 김상출
  • 승인 2018.09.19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라의 군악대를 재현한 ‘경주신라고취대’ 퍼레이드... 시민, 관광객들의 눈길 사로잡아

(경주) 김상출 기자 = 경주시가 경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서울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종합문화예술제 ‘신라문화제’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신라문화제 홍보를 위해 서울 인사동에서 퍼포먼스를 벌였다.
신라문화제 홍보를 위해 서울 인사동에서 퍼포먼스를 벌였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신라문화제’는 자랑스러운 민족문화를 보전하고, 문화적 정통성 계승을 목표로 서라벌의 옛 터전에서 진행되는 종합문화예술제로, 경주시에서 주최하고 신라문화선양회에서 주관하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이다.

시는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경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옛 신라의 군악대를 재현한 신라고취대와 신라복식을 한 시립극단 단원들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신라고취대의 다양한 악기의 웅장한 울림과 신라시대의 화려한 왕족을 그대로 재현한 경주시립극단의 신라인 코스프레는 바쁘게 길을 가던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신라문화제 홍보를 위한 퍼레이드를 지켜본 한 시민은 “서울 한복판에서 신라의 향취를 느끼게 돼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경주시는 신라문화제를 전 국민의 종합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해열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의 문화예술 중심의 거리인 인사동에서 신라문화제와 신라고취대를 알리는 행사를 갖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