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최영태 기자 = 구미시는 개천절, 한글날 등 황금연휴가 끼어 있는 오는 10월 3일부터 21일까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수상레저기구 무료체험 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황금연휴를 조금이나마 의미있게 보내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무료체험 교실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시설 홍보를 통한 수상레포츠 대중화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윈드서핑, 고무보트 등 5종의 수상레저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수상레저센터를 무료를 개방함으로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큰 보탬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수상레저무료체험교실은 운영기간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들이 기초부터 섬세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배정미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체험 기구 5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한편, 1회 50명, 1일 150명의 인원제한이 있어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054-457-2004)으로 전화 및 인터넷 홈페이지(www.gumileports.or.kr) 예약 또는 현장 방문해 일정 조율 후 사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