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최영태 기자 = 구미문화예술회관은 10월 10일 부터 21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지역우수작가 초대展(결실)’을 개최한다.
기획전시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들의 전시 기회와 시민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 관람 제공은 물론 문화예술회관 전시공간 이용 활성화의 '결실'을 맺는다는 취지로 지역우수작가 초대전인 '결실'을 개최해 구미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구미지회와 함께 분야별 7명의 지역 활동 작가를 추천받아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여 작가는 서양화 부문에 홍병우·김성이·김재성 작가, 한국화 류희국·이수진 작가, 도예가 김달수·백창곤 작가의 아름다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문화예술회관장은 “‘기획전시 지역우수작가 초대전’은 문화와 예술을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에 ‘결실’이라는 주제로 마련했다”면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작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초대전을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동안 전문 도슨트와 「작가와의 만남」매칭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으로 학교단체나 시민 누구나 지역 작가와 현장에서 만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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