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시동 기자 = 영천시는 제16회 영천한약축제 기간동안 행사장 한방체험존에서 사회적기업 홍보와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활동을 목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현재 영천시에서는 7개의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홍보관에는 한약·천연염색·건강식품과 관련된 사회적기업인 ㈜오방색, ㈜풀내음, 색사람그리고공예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다솔이 참여해 기업홍보 및 제품 판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약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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