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지난 10월 30일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는 청소년 도박중독을 예방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급격한 스마트폰 확산과 무분별한 사이트 생성으로 청소년들이 손쉽게 사행성 게임 사이트를 방문하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 도박의 경우 학교라는 공동체 공간아래 청소년 간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도박문제 사안 발생 시 전문가가 신속히 개입하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도박중독으로 빠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영시 청소년들이 도박문제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실시하며,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고위험 청소년들을 위한 예방 및 치유 사업을준비하는 등 청소년 도박문제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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