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민령 기자 = 토종자원 사업 과제 발굴 연구 용역은 GMO(유전자 변형 생물) 농산물의 소비자 반감으로 토종 농산물의 선호가 높아져 생태적·환경적 우위에 있는 영양군 토종 관련자원을 이용하여 행복영양을 건설기위해 8월 초 연구용역을 진행하였다. 

용역을 수행한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현재 영양군의 인구 실태, 농가 소득, 농산업 등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함과 동시에 토종자원과 관련한 국제적 노력과 정책 동향, 타 시군 정책 사례, SWOT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 48개 과제를 이끌어 내었다.

사업 발굴 48개 과제 주요 내용은 토종자원의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위한 경쟁력 강화, 생물 다양성 현지 이용 산업화, 토종 자원 이용 가공비 및 종묘비 지원 사업, 생물 다양성 활용 농촌활력화를 위해 토종자원의 가치 제고를 통한 6차 산업화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이어 보고회에 참석한 유관단체 및 관련 부서장들은 청정지역 영양군 이미지에 맞는 토종자원 발굴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하며, 정책제안에 대한 실무적 견해와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토종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통하여 경제 활력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복영양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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