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상주농업대학 교육생,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6차산업 우수 현장인 김제 '로컬랜드'를 방문해 생산-가공-유통-체험이 연계된 판매 전략을 배웠다.

로컬랜드는 '2018년 농촌 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상을 수상한 우수한 기업이다. 또 매년 5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농업·농촌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새롭게 접목시킨 성공사례의 대표적인 예다.

로컬랜드 대표의 강의와 현장체험 및 가공체험을 통해 농가주도형 6차산업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교육생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피정옥 소장은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 및 마인드 형성으로 지역리더 양성과 정예화된 농업인 육성에 기여할 것이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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