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김민령 기자 = 농협중앙회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확산을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지난 1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다슬기마을은 재산면 갈산리에 위치한 청정자연마을로서 고령인구 주민 대다수가 함께 마을환경 및 시설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사계절 자연환경을 체험자원으로 발전시켰으며, 현동천 8km 구간의 다슬기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등 우리농촌마을의 건강한 미래로 평가되었다.
봉화농협 이유목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을 주민이 더 협심하여 봉화의 농촌마을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공동체로 만들어 도시민에게 웰빙 농산물과 삶의 여유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도농교류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첫회를 맞는 마을가꾸기 경진대회는 6월부터 마을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지역농협 조합장의 추천을 거쳐, 서류심사, 전문업체 현지실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본선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4개마을이 선정되어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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