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김령곤 기자 = 봉화군은 오는 21일까지 12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230여 명이 함께하는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학교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통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했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캠프는 ‘봉화 곤충호텔이 함께하는 식용 곤충 키우기 및 곤충 식품’ 체험과 ‘지역 문화재와 자연유산을 통해 배워보는 봉화 알기’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식용 곤충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먹거리를 직접 체험해 연관된 직업군을 알아봄으로써 이색적인 진로를 미리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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