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김시동 기자 = 춘양면 동궁회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지원해 매주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배달하고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어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랑 나눔 반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엄영섭 씨는 춘양면에서 향토음식점 동궁회관을 운영하면서 2016년부터 3년간 홀몸 어르신 3가구에 매주 2회씩 직접 반찬을 배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2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춘양권역의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지원함으로서 소리 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엄영섭 씨는 “매주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해 드리니 스스로가 즐겁고 주위의 이웃을 직접 돕고 보살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골고루 영양을 갖춘 각종 반찬을 준비하는 동궁회관 엄영섭 씨의 살핌에 감사드리며 함께라서 행복한 춘양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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