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일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인 직무 스트레스 및 안전 불감증 해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방법, 사업별 위험요인, 업종별 재해 현황과 안전대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박재홍 차장은 강의를 통해 신체 부위 및 근육의 부적절하고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작업 관련성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강조하며 올바른 작업 자세와 작업 도구, 시설 등의 사용방법, 근골격계 질환 발생 시 대처요령을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문경시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안전보건관리를 내실화하여 정부의 산업안전 패러다임 전환에 동참하고 체계적인 산업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강소도시 문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