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김시동 기자 = 대한노인회 청송군 지회는 지난 10일 사랑의 성금 44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청송군 8개 읍면 212개소 경로당 및 대한노인회 청송군 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에, 청송 군수는 “대한노인회 청송군 지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은 지역에 나눔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라며 뜻깊은 후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군은 이번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으로 접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화재 복구비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노인회 청송군 지회는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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