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최영태 기자 = 안동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영가 재활원 신수연 직원이 지난 12월 6일 백범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사회복지실천가 대상’에서 “온새미로 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3백만 원을 장애인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됐다.
이 상은 받은 영가 재활원 신수연 씨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은 물론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솔선수범해 왔다. 또 그 대가로 받은 상금조차도 장애우들을 위해 기부해 진정한 ‘사회복지실천가’다운 면모를 보이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그가 수상한 `온새미로 상`은 “언제나 변함없이 이용자를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실천가”라는 의미가 담긴 의미 있는 상이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사회복지실천가 대상’을 개최하면서 수상자들을 선정해 사회의 본보기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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