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폭설, 혹한의 피해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취약세대의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복지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기존에 설치된 독거노인 응급안전 장비 2001대를 비롯해 올해 신규 설치된 71대를 포함해 총 2072대를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응급안전 장비 설치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안전신고센터에 자동 신고가 되도록 화재․가스감지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민간자원을 발굴해 동파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및 난방용품 지원, 보일러 수리 등 지속적인 민․관 서비스 제공과 기상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동절기는 폭설 및 혹한 등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이 소외감 가중과 안전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려되는 시기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응급안전 돌봄 서비스로 미연에 사고 예방과 항상 따뜻한 이웃과 사랑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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