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정일 기자 = 예천군은 오늘 14일 청송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2018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한 평생학습 체제구축 및 우수시책 추진 실적 등 평생교육 업무추진을 평가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천군 외에 5개의 시군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한글 교육을 위한 재능기부자 양성과정 운영, 농촌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이 미용 봉사자양성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경북도립대학교와 연계한 예천군 평생학습관 건립 및 운영추진 등 평생교육 체제와 기반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천여성대학의 명칭을 ‘예천군민대학’으로 변경하고 아버지 행복교실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남성의 참여가 가능한 여성회관 교육을 개설하는 등 평생교육 참여계층을 확대해 평생교육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이에, 군 관계자는 “앞으로 증가하는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도 예천군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는 등 학습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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