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일자리 늘리기 실무위원 20명이 참석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진주시 일자리 늘리기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시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사회적 기업 육성,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공공근로사업,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취업박람회의 주기적 개최 등에 대한 설명과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서로 공유하며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이정희 경제통상국장은 “내년에는 일자리 시책을 역점 과제로 정하고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분야 예산을 812억 원으로 18% 증액 편성했다.”며 “진주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는 등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진주시가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이며 각 기관에서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발족한 일자리 늘리기 실무위원회는 특성화 고교 대표, 대학, 기업체, 상공회의소, 공공기관 대표, 기타 단체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상호 소통 하는 구심체 역할을 담당해 시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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