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산청군 일원에서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제4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 체육회가 주관하며, 전국 59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산청읍 공설운동장과 생초 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 축구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5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유소년팀이 산청을 찾아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산청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수배 유소년 축구 대회는 지난 2015년 우수 선수 발굴과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 각지에서 40여 팀 이상이 참가하는 명실 상부한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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