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영태 기자 = 양금동 방위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양천동 신기경로당을 방문해 회장 이봉석 외 임원들이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방문을 마친 이봉석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과 교류할 기회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상재 양금동장은 “관내의 작은 일이던 큰일이든 주민들의 복리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방위협의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누구도 세월을 비껴갈 수는 없으며, 어르신들의 노고 덕택에 우리가 현재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생하신 지역 어르신들이 피부로 와 닿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동 신기경로당은 1980년에 건축되어 감상분(80세)회장님을 비롯한 최고령자인 이응순 어르신을 중심으로 60명의 회원으로 수십 년 동안 오순도순 이웃 사촌의 정을 나누는 모범 사랑방으로 양금동은 관내 경로당과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와 필요물품을 전달해 경로효친사상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