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영태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과 가족들이 올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나누고, 새로운 해맞이를 통해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인성교육, 예절교육 등 가정의 교육기능회복을 위해 가족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이에, 드림스타트에서는 과거 가족이 서로 밥상에서 마주하며 대화를 나누고, 예절을 배우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부모의 맞벌이, 핵가족화 등 가족 식사시간이 점점 사라지고, 혼자 밥을 먹는 아동이 많아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시 관계자는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는 가족 간의 관계이며,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일주일에 두 세 번이라도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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