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영태 기자 = 김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김천시민들에게 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37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이같은 결과에 김충섭 김천시장은“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라는걸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개인역량과 기관역량 등 전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재해취약지역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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