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은 오는 14일부터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방치 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사용 후 폐기되어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통해 오염물질이 유입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찾아내 원상복구 시켜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기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한다.
온천, 먹는 물 등 지하수 개발 실패 공과 사용 종료 후 은닉된 모든 지하수 공이 신고 대상이다. 아울러 상하수도 담당 과장을 반장으로 읍·면 담당자와 연계하여 전담 조사반을 구성·운영 하여 현장조사를 거쳐 관측정 또는 급수정으로 재활용하거나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의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