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 축동 예동마을 주민 10여 명은 지난 7일 시청에서 재난안전과장, 재난방재팀장, 사업담당자에게 자연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힘써 준 것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과거 집중호우 시 상습적 침수피해가 발생한 예동 지구는 지난 2011년 4월 66,988㎡를 자연재해위험 개선 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시는 자연재해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13부터 5년간 6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침수주택 9가구를 이주시키고 하천정비 850m, 교량 4개소를 설치하여 정비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10일 위험지구 지정을 해제한다.
유동연 예동마을 이장은 "침수피해를 겪던 마을이 정비 사업으로 물난리에서 벗어나 안전한 마을이 되었고, 주민 친화적인 공법으로 사업을 시행해준 사천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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