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5일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경산 소방서를 비롯한 관련 부서와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 및 S-서비스(Smart 서비스)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경산시를 포함한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산시는 국비 6억 원, 시비 8억 원 총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작년 12월 평가로 최종 사업자를 선정, 올해 5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이 구축되면 시민안전 5대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지방경찰청(112상황실), 경북소방본부(119상황실)에 사건ㆍ사고 접수 시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서 사건ㆍ사고 지점의 주변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여 즉각적 상황 파악 및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시민 안전 5대 안전서비스는 112 긴급 영상 지원 서비스, 112 긴급출동지원 서비스, 119 긴급출동지원 서비스, 재난안전 상황 긴급대응 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유관기관이 제시한 5대 안전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 및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김운배 경산시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경산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며, 경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안전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