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청춘불패 나이는 숫자일 뿐’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하며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관내 경로당 300곳 순회를 목표로 월·수·금 하루 3곳의 경로당을 돌며 운영하고 있다. 평균 수명 연장과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 및 어르신들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을 통한 노래 한마당 교실, 작은 건강생활 실천관 운영, 대경대학교 뷰티 아티스트의 도움으로 멋쟁이 어르신 연출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지친 발에 풋풋함을 불어넣을 마사지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에게 기분 전환은 물론 바디케어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작은 건강생활 실천관은 금연, 절주, 영양, 치매, 정신, 심뇌, 구강교육, 운동습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정화 건강증진담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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