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정동 생활체육시설 축구장에서 ‘2019년 전국 스포츠클럽 전지훈련 및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사천 스포츠클럽에서 주관해 사천 스포츠클럽을 비롯해 전국 13개 유소년 클럽 19개 팀에서 300여 명이 참가하여 선수반(육성반)과 취미반으로 나누어대회를 진행했다.
대한 체육회는 교류전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스포츠클럽 관계자 및 회원을 대상으로 IOC에서 개발하여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시행되고 있는 IOC 부상 예방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축구 시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위별 부상을 예방하는 운동법에 대해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했다.
전지훈련 기간 중 좋은 시설을 이용하고 IOC 부상 예방 프로그램 교육으로 학생 및 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동에 많은 도움을 줘 참가한 스포츠클럽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병용 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국가 스포츠 정책과 스포츠마케팅을 결합하여 전국 스포츠클럽에서 육성하고 있는 축구팀들을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럽 육성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며, 생활체육 현장에서 IOC 부상 예방 프로그램 교육과 같은 기회가 앞으로도 많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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