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는 우기가 되기 전에 재해예방사업 완료를 목표로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박성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반 11명으로 조기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총 12개 사업에 102억 원을 투입하여 재해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할 예정이다. 이에 조기 추진단은 오는 2월 말까지 90% 발주와 우기 전 주요 공정 60% 이상 완료를 목표로 삼고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추진 공정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등 사업 지연 사례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소하천 정비 5곳(사천읍 목곡천, 정동면 학촌천, 송포동 문화천, 곤양면 동천천, 서포면 내구천), 재해위험 저수지 3곳(사천읍 어정곡, 정동면 소곡, 이홀동 이곡),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2곳(서금동 노산 공원2지구, 용현면 선진공원 1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2곳(축동면 하탑물통골·향촌동 신향)이 이번사업의 대상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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