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상출 기자 = 월성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해 벼룩장터와 숨은 자원 모으기 등의 활동과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한 수익금으로 2019년 기해년 설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30세대에 부침가루, 식용유, 라면 등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월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상자를 전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깨끗한 월성동을 가꾸는 일과 어려운 세대에 김장 전달 등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월성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성금모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오히려 더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뜻을 밝혔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더 외로울 독거세대를 위해 바쁘실 텐데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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