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안동) 최영태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구급차의 안전한 운영과 이송 서비스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관내 구급차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안동병원 외 14개 의료기관의 구급차 21대에 응급의료포털 E-Gen을 기반으로 한 자가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이 이루어진다.
중점 점검 내용은 신고된 운용차량 여부, 적절한 형태와 내부 기준 준수, 통신장비, 의료장비와 구급의 약품 구비, 차량 보험 가입과 운행기록 대장 기록 여부 등으로, 구급차 인력 기준 준수, 이송 처치료의 적절한 부과와 수취도 지도한다.
이에, 김문년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재난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구급차 이용과 질 높은 이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9월부터 실시 예정인 구급차 요금 미터 장치 검정과 관련, 시민에게 부당한 요금을 징수하지 않도록 구급차 운용자에게 요금 미터 장치 검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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