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구미) 최영태 기자 = 지난 19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시 복지정책과, 경북 하나 센터,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9개 기관 20여 명이 모여 인동동에서 발굴한 생계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생계, 주거, 건강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유모 씨(여, 69년생)가구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 기관 간 사업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회의를 거쳐 희망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의했다.
대상이 된 유모 씨 가구는 현재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긴급생계비와 정산과 치료, 주거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문창균 인동동장은 “발굴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발 벗고 나서준 데 감사드리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가 조속히 사회로 돌아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추가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출된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참여 기관과 협조해 대상자가 빠른 시일 내 자립해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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