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 맑은물 사업본부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재난사고 대비 및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국가기반시설인 정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정수장 내 공사현장과 유해 물질 취급시설이 있는 주요시설 등 해빙기를 맞아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 정철영 맑은물 사업본부장은 “겨울철 혹한에 얼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에 국민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돗물, 최고의 물 복지를 위한 포항 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봄철기간까지 갈수기 가뭄이 예상됨에 따라 용수부족으로 인한 취수원 수질 악화에 대비해 취수원 관리와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의 대비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상수도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한편, 평소 정수장 현장근무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공휴일 포함 365일을 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또한 상수도분야 안전점검 실시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며, 시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