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월 27일, 28일 양일간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9988 건강 강사단’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로 모집한 ‘9988 건강 강사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시간의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고,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실제 봉사활동 시 생길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지진대책국의 VR 활용 지진 대응훈련도 실시한다.
‘9988 건강 강사단’은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각 건강체험터와 홍보관 운영 시 시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검사하여 조기 질환자 발견 및 환자 대상 합병증 검사 안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북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체험터는 고용복지센터, 관내 주민센터(5개소),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1층 로비, 여성회관, KTX 포항역, 법원, 흥해읍사무소, 장애인종합복지관, 죽도시장, 창포·학산 복지관 등 총 17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및 기존 단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질을 높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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