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거창읍 상동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동화목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달 28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개소식은 경로당 현판식, 기념사진 촬영, 시설 둘러보기, 다과와 축하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동화목경로당은 이전에 노인 건강증진실로 사용하던 곳을 지난해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으로 구조를 변경하고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여가 복지시설로 재탄생했다.
개소식에서 김숙희 노인회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을 갖게 돼 감개무량하며 특히 경로당 이름처럼 66명의 회원들과 함께 화목하고 모범적인 경로당을 운영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하와 더불어 “앞으로 거창군은 노인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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