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우수기를 대비하여 거창읍 관내 우수관로·공공 하수도 준설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여름철에 집중되던 강우패턴이 봄철에 나타나는 현상과 장마 때 발생되는 악취와 배수불량에 대비하여 우수관로 3.2km에 대한 CCTV 조사를 실시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퇴적물에 의한 배수불량과 불량맨홀, 집수정 등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악취발생 및 유해 해충 서식을 사전 예방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권 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수관로의 계속적 점검 및 정비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기적으로 우·오수관로에 대한 정비 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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